분업과 ‘함께 하기’는 무엇이 다른가
‘작은 일’과 자립의 원리는 같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생활기] 작은 일 만들기⑥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카탈로그 제작 돌입 “제품을 제작하는 일은 작은 일을 만들면서 해야 하는 열 가지 일 중 하나랄까요. 제품을 만들 때는 혼을 불어넣어야 하겠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녜요. 손님과 어떻게 만날지 고민하고 손님에게 감정을 이입해 살 수밖에 없도록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일 등 다른 아홉 가지 일 역시 귀중해요.” ▶ 작업장 단상. 작업장 창밖으로 또 다른 작은 일 결과물인 캠핑카와 파란 방수포로 덮어둔 카페 예정 건축물이 보인다. ⓒ촬영: 정은욱 숨 고를 겨..
경험으로 말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2019. 2. 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