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안전하게 월경하고 싶다!
생리대 논란 재점화, ‘부작용 호소’ 근거 있다!환경부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과 밝혀진 것 ※ 필자 이안소영 님은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2017년 ‘일회용 생리대 파동’ 이후 변화들 오늘도 대형할인마트 생리대 코너에 다녀왔다.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은 지 15년이 넘는 내게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새롭게 생긴 습관이다. 우선 오가닉, 친환경 생리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독일, 핀란드, 미국 등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코튼을 사용했다거나 화학물질로 된 흡수체를 안 넣었다거나 해외에서 받은 인증마크를 달았다고 광고한다. 향이 포함된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인공향에는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연구가..
저널리즘 새지평
2019. 2.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