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종결되지 않았다12.28 합의와 화해·치유재단 설립 ‘무효화’ 요구 커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12.28 한일 양국의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일본 정부가 10억엔(약 108억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본 측이 10억엔을 내게 되면 12.28 한일 합의는 이행된 것이며, 양국 정부가 합의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종결시키려는 양국 정부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12.28 합의를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번복하지 않는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운동 또한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이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연대행동이..
저널리즘 새지평
2016. 8. 1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