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손님맞이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26) 사과파이 ※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s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두나] 여성주의 저널 일다 팔자에도 없는 사과파이를 계속 굽게 생겼다. 겨울에 문경에서 오픈하게 될 카페의 메뉴로 정했기 때문이다. 나는 빵 한번 구워 본 적이 없을 뿐더러, ‘입맛’이라고 하는 음식의 맛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뭐든 그냥 다 맛있고, 다 잘 먹는다. 그래서(?) 요리도 못한다. 아이들에게 쿠키와 케이크를 구워주다가 기회가 되어 창업자가 된 주부 두 분을 무작정 찾아 나섰다. 한 분은 서울에서, 다른 한분은 대구에서 만났다. 대구..
문화감성 충전
2016. 8. 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