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도우미 노동환경, 더 나아질 순 없나 ③ “다치면 유급휴가라도 받을 수 있길” 일다는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과 공동 기획으로, 지금까지 기록되지 않았던 여성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산모 도우미 노동경험을 인터뷰 해 기록한 김향수님은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 회원이며,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연재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www.ildaro.com 나의 산모신생아 도우미였던 희선씨를 인터뷰하다 ⓒ출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socialservice.or.kr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가 2006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되었지만, ‘산모신생아 도우미’라는 직업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자료에..
“아프간으로 돌아가라고 하지 말라” 귀환사업에 내몰린 파키스탄 거주 아프간 난민들의 목소리 여성주의 저널 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여성언론 에 실린 7월 15일자 기사입니다. 필자 기요스에 아이사 씨는 일본 무로란공업대학 교수이자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생각하는 모임' 회원입니다. -> www.ildaro.com 2001년 미국 911테러 후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있은 지 11년이 흘렀다. 탈레반 정권이 붕괴되고 많은 경제지원이 이루어졌음에도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다. 지금도 진행 중인 다국적군의 탈레반 소탕작전의 영향으로 고향을 떠난 난민도 많다. 인접국인 파키스탄에서 생활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올 5월, 일본의 ‘아프가니스탄 여성혁명협회(RAWA)와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