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널리즘 새지평

누가 무지개 걸개를 찢는가

그 여자들의 물결 일다 2008. 10. 7. 12:00
누가 무지개 걸개를 찢는가
대학 레즈비언문화제 매년 기독교도들에 테러  

[여성주의 저널 일다] 시로

이화여대에서는 매년 레즈비언 문화제가 열린다. 이화레즈비언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이하 ‘변날’)에서 주최하는 이 문화제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벌써 6회를 맞았다. 변날은 대학에서 동아리지원금과 동아리방 등을 제공받고 있는 ‘공식적인’ 모임이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기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대부분 대학의 동성애자모임들은 학교에서 정식기구로 인가받아 활동하는 경우가 드물다. 때문에 변날의 ‘공식적인’ 지위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레즈비언 문화제에 주목하게 되는 것이다.

 
자료집 훔치고, 전시물 찢고, 성유 뿌려
 
레즈비언 문화제는 기획에서 실행까지 변날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데, 회원들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 문화제를 준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은 전시물을 게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밤을 새워 아무도 없는 새벽에 움직이곤 한다. 바닥에 떨어진 전시물을 보수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곰돌이 탈을 뒤집어쓰고 돌아다니는 것을 고안해내기도 했다.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에 왜곡된 이미지를 입혀 무거운 사회적 낙인을 찍어버리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문화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따로 있다. 누군가로 인해 전시물이 훼손당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매년 문화제 기간에 빠짐없이 전시물이 도난당하거나 훼손됐다. 레즈비언 문화제의 전시물 훼손은 몇몇 개인에 의해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특정종교를 믿는 집단에 의해 계획적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되고 있다.
 
2001년 첫번째 문화제 때는 학내 기독교도들에 의해 자료집 수백 권을 도난당했고, 무지개 걸개와 자보 역시 도난당했다. 변날 동아리방과 전시물 등에는 기독교도들이 사용하는 ‘성유’가 뿌려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동아리방에 몰래 잠입한 이들은 사진을 찍어 각 교회와 학교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레즈비언을 위한 기도회’를 하자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동성애를 ‘죄’로 몰아가는 기도회와 예배는 지금까지도 몇몇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레즈비언 문화제에서도 역시 누군가 전시물을 찢어 놓고 문화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지개 걸개를 훔쳐가 버렸다. 다행히 이번엔 범인이 잡혔는데, 모 기독교 동아리 소속 3인이었다. 변날은 이들에게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한 행동이었다며, 마치 자신들이 순교자라도 된 듯 ‘도둑질’을 정당화했다. ‘하나님이 무지개 걸개를 떼라고 시키셨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심지어 자신들의 신원이 공개되었으니, 변날 회원들의 신원 또한 공개하겠다며 협박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동성애자 혐오.차별행위가 ‘정당한 권리’ 행사인가
 
▲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학생이 쓴 자보 내용.
중요한 것은, 동성애자 권리향상을 위해 누군가 위험을 감수하며 정성껏 준비한 문화제를 도난하고 훼손하며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그 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것, 레즈비언 문화제 전시물을 훔치고 찢고 훼손하는 것은 소수자에 대한 혐오범죄에 해당된다. 그러나 성소수자 운동에 가해지는 폭력은 시민의 ‘정당한 권리’라도 되는 양 묵인되곤 한다.

 
2003년 이화여대는 변날 측의 장소사용 허가요청을 불허해서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로 국가인권위에 제소된 바 있다. 당시 대학 측은 레즈비언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기독교도들의 집회를 불허했으므로, 변날의 활동 또한 허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교는 중립적 입장이라는 것이다. 무지개 걸개 도난사건이 발생한 현재에도 대학은 유사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태도가 중립적인 것일까?

 
학교 측의 반응은 동성애자에 대한 기독교학생들의 차별과 혐오범죄행위를 레즈비언 학생들의 인권활동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동성애자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에 테러를 가하는 것이 어떻게 ‘정당한 권리’가 될 수 있는가.

 
‘무지개 걸개 도난 사건’은 비단 특정장소에서 일어나는,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종교적 신념’을 운운하며 성소수자에 대해 차별과 폭력이 가해지는 일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에서 ‘성적지향’ 목록이 삭제될 당시에도, 기독교집단들은 동성애자로부터 마땅히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며 강력 반대했다. 또 지난 해 법무부 차별금지법안에서 ‘성적지향’ 조항이 누락된 배경에도 기독교집단의 로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성소수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다. 이들은 신앙을 들먹이며 곳곳에서 끊임없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유포시키고 정당화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레즈비언 문화제를 훼손한 이들은 자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총학생회와 자치단위들, 개인들이 연합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 보면 한 대학교 안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사건에 주목할 필요는 있다. 왜냐하면 이 싸움은 대상이 ‘폭력’, ‘혐오’ 등의 관념이 아니라, 눈앞에 드러난 폭력행위와 가해 집단이 있기 때문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에 대항하여 변화를 가져오는 힘, 그것은 이러한 사건 하나하나를 해결해나가는 데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2008/10/07 ⓒ www.ildaro.com


[관련기사] 2005년 레즈비언 문화제에서 찢겨진 전시자보들
[관련기사] 교회개혁, 동성애 차별도 시정하자
[관련기사] 한 십대 동성애자의 죽음

댓글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사진 잘못된 문화제.. 기독교에대한 반감으로 인해 문제의 본질이 뭔지가 모르는 논쟁이구만...
    자 그럼 문화제의 문제점
    대학내에서 성문화 개방을 주장하는 문화제를 버젓이 열고 전시물을 게시한다면 그것 또한 다양성으로 인정해야 할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특히 여성계에서 주장하는 성문화 금지법은 없어져야 할 악법이 아닌가? 레즈비언이란 표현자체가 벌써 성적인 개념을 강력히 표현하는 단어.대학내에서 포르노문화제를 연다면 그것도 다양성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물론 서구국가에서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국가가 있음을 안다.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질수 없는 것 아닌가?
    2008.10.08 00:34
  • 프로필사진 잘못된 문화제.. 만약 레즈비언 문제화가 인정받을수 있다면 대학내에 자유로운 성문화에 대한 전시물을 게시하는 것 또한 허용되어야 한다.과연 한국사회내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제인가? 개독 논란을 떠나서,,,이러한 전시를 허용한 이대자체가 뭔가 굉장히 문제있는 대학이라고 보여진다. 2008.10.08 00:37
  • 프로필사진 kaara 레스비안을 무조건 sex한에서만 생각하니 그렇게되는거죠... 사랑이라는건 모르고.. 2008.10.08 05:15
  • 프로필사진 rainbow 무지개 그림이 뭐가 문제가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죠? 이상한 상상력을 발동하시는 것 같군요. ㅋㅋ 2008.10.08 12:03
  • 프로필사진 잘못된 문화제.. 그리고 정말 금기시되는 예를 과감히 하나 들어보자..근친상간의 문제의 경우 과연 다양성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사회가 갖고있는 문화 자체도 인정해 줄줄 알아야 한다는 것..사회에서 어느정도 알고도 관용되는 것으로 그냥 몰래 넘어가는 그런 문제를 자기표현의 자유라고 동네방네 떠드는 것이 괜찮다면 그들을 비난하는 것 또한 자기표현의 자유란 공식이 성립된다.과연 그걸 원하는가? 2008.10.08 00:49
  • 프로필사진 아놔젠장 근친상간이 금해지는 건 열성인자의 발현으로

    태어날 자손의 장애 등을 우려해서 이다.

    동성애를 통해 자손의 장애가 염려 되는가?

    사랑에 있어서 성별이 문제가 되는가?<라는 주제에 왠 헛소리냐.

    국어 공부하시길.
    2008.10.08 02:01
  • 프로필사진 0_- 제목만 보고 구글애드센스로 수익을 노리는 포스팅이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다행히도 아니군요. 안도의 한숨 ^.^

    우리나라에서 동성연예 인정 받는거요? 쉽습니다.
    레즈비언 연예인, 그것도 아~주 예쁜 연예인이 한둘 나오고
    다큐멘터리에서 몇번 질질 짜는거 보여주면 뜨내기 정치꾼이 인정하자.. 투로 나오면 게임 끝이지요.

    성적 취향은 상관 않지만 몸 뜯어고치는 행위는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성전환 모 연예인이 활동하고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바꾸자고 국회의원 모씨가 헛소리 지껄이던 걸 보면 이 시나리오가 먹힐듯.

    어쨌건 이놈의 나라... 말만 민주주의 국가이지 파시즘 국가에요.
    조금만 가치관 다르다 싶으면 빨갱이니 절라디언이니...
    2008.10.08 01:02
  • 프로필사진 허허허 성유는 개신교에서 쓰는게 아니네 어쩌네 걸고 넘어지는사람들 개신교인듯.
    글만 딱봐도 개신교인걸 알수있거늘. 성유타령 그만하시죠.
    2008.10.08 01:02
  • 프로필사진 개독교가 괜히 개독교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간첩 한나라당이야, 자신의 생존을 위해 개독교인 '척'을 하여 국민 이간질을 시키는 건지 하는 의심도 들지만, (참고로, 예전에도 과거 한나라당 뿌리인 친일했던 범죄자 정치인들이나 졸개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념을 내세우던가 지역감정을 고의적으로 불러일으켜 국민 이간질을 시키고 민족주의의 본보기인 우익,보수주의자들을 죽여버리고 지들이 그 흉내를 내면서 기생충처럼 지금까지 살아왔죠. 한 마디로 가짜 우익,보수.사이비 간첩 정도라고 할 수 있나?) 그 외의 개독교인들은 우매하기가 짝이 없게 개독교의 모든 것이 진리이고 사실인냥 알면서 살고 있구나. 쟤들 말을 빌리자면 사탄은 개독교인들이 아닐까 싶다. 사탄 중에서도 최악,극악무도한 사탄. 쓰레기 같은 거 말이지. 요즘은 항상 문제가 개독교인들이 원인이 아닐 수가 없고 2008.10.08 01:37
  • 프로필사진 이대학생임 이대 학생이에요.
    자꾸 천주교 끌어들이시는 분이 있는데..-_-
    저거 범인들 얼굴도 씨씨티비로 다 찍혀서 확인되었고..
    이화 모 개신교 동아리 소속 회원 3명입니다..쩝
    2008.10.08 01:41
  • 프로필사진 야야야 아래 '나도 푸하하'님을 비롯하여 성유 얘기하는 넘들 봐라.
    성유로 걸고 넘어 지는폼이 딱 개신교인이네
    천주교에선 성유라는 말도 안쓰고 하나님이란 말도 안쓰거든?
    하긴.. 일부(강조) 기독교애들이 천주교 애들보고도 사이비니, 우상숭배니 비판하더라.
    그꼴보고 진짜 충격.;;
    물론 모든 기독교인들이 저러지 안을꺼라 생각한다.
    일부 개념상실 개독교인들땜에 선량한 기독교인 얼굴에 똥칠이나 하지 마라.
    2008.10.08 01:42
  • 프로필사진 아놔젠장 아놔 못봐주겠네. 머리 빈 인간들 제발 입 다물어 주세요.

    보는 사람 스트레스 받는 거 생각을 해야지.

    일단 성경 어쩌고 하나님이 금하고 어쩌고 법적으로 허용안한다고 한 인간들 잘봐라.

    법에 어느 조항에 동성애를 금한다고 써있든? 왜 법전을 새로 쓰세요... 니가 국회의원이냐?

    좋아? 니 멋대로 없는 거 있는 척 개구라까면 즐겁냐?

    성경에서 금한다고. 너 하나님 믿긴하냐? 성경은 기독교 초기에 하나의 종교로써 기틀을 제대로

    잡기위해 그때까지 여기저기 무리마다, 지역마다 서로 각기 다른 기독교 관련 경전들

    지들 맘데로, 당시 지들 가치관데로 엮은 건 알고 그러냐? 여기서 성경이 만들어 질 당시 기적 어쩌고

    지랄할거면 진화론부터 걸고 넘어져라. 하나님이 진정 조물주라면 과연 인간의 사고로 판단할 수 있을 만한

    얕은 진리위에 만들어졌겠냐? 너 그렇게 하나님이 만만하냐?

    채찍꼬리도마뱀은 더이상 유전자의 다양성이 필요없는 환경에서 수천대를 살게 되자 종족 전체가

    암컷이 돼서 단성생식을 한다. 성별은 어떤 생물이든 유동적인거고, 정말 절대적인 성별이있다면

    정신적인 성과 육체적인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나 간성, 양성을 지닌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겠지.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를 니 그 짧은 대가리로 논하려 하지마라. 토나온다. 무식해보이다 못해 불쌍하다.

    그리고

    동성애 더럽다, 비정상이다 어떻다 저떻다... 야이 정신나가고 주제모르고 건방진 인간들아.

    누가 니들한테 타인의 지향을 비난할 권리를 줬냐. 니가 하나님이냐? 뭐나 되냐?

    누가 너따위한테 한 개인의 성적지향을 두고 어쩌네저쩌네 하래?

    기분나쁘다. 나 레즈다. 떳떳하지 못하다고? 존나 떳떳하다. 난 자랑스러운 자식이고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고 친구들한테 진실한 친구다. 법에서 금하는 것은 인간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

    금한다고 생각하고 법에 준수하며 잘 먹고 잘산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부분때문에 떳떳하지 못할진 몰라도 동성애가 진짜 떳떳하지 못한거라면 문화제 열어서

    너같이 우매한 인간과 화합하면서 살려고 하겠냐? 존나 숨기겠지.

    하도 별 모자란 것들이 지랄하고 설쳐대니까 익명으로 활동하는거지.

    싫으면 싫어해. 누가 좋아하래? 평가하지 말라고.

    혼자 평가하고 혼자 닥치고 있어. 그런 편협한 사고와 짧은 지식 자랑거리 아니고

    여기와서 이러는 거 떳떳한거 아니다.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동성애랑 출산율 연관시키지 마라.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한 가구당 낳는 자녀 수가 줄어서지

    .... 우기고 싶으니까 별 걸 다 집어넣어.


    하나님의 뜻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만든 존재고 인간 진화 과정의 일부이다.

    이성애자 동성애자 여성 남성 간성 양성 등 모두.

    자연의 순리 어쩌고 웃기는 소리 집어쳐. 이게 자연이다.
    2008.10.08 01:59
  • 프로필사진 흠냐 딴 건 몰라도, 동성애랑 테러를 동급으로 놓는 분들은 '자유'가 무엇인지 좀 다시 기억 좀 해주십시다.

    "인간 사회에서 누구든 – 개인이든 집단이든 – 다른 사람의 행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자기 보호self-protection를 위해 필요할 때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면, 당사자의 의지에 반해 권력이 사용되는 것도 정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유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명사회에서 구성원의 자유를 침해하는 그 어떤 권력의 행사도 정당화될 수 없다."

    동성애자를 보면 죽게 되는 병에 걸렸거나, 그런 병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동성애와 테러가 동급이라느니 하는 뻘소리는 제발 고-이 접어두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에는 양심, 표현, 종교, 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니 제발 하나님의 진리니 자연의 순리니 그만 좀. 아니 뭐, 표현하는 건 자유니까 떠드셔도 상관은 없는데, 저도 표현은 자유니까 말해두지요.

    "보기 대단히 역겹습니다. 웬만하면 집어치워 주세요."


    P.S. 내 자식이나 내 친구가 동성애자라면 말리지 않겠느냐구요?
    말려서 듣기나 하겠습니까?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분들과는 달리 선량하지도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깊지 않아서, 친구나 부모님의 권유를 과감하게 뿌리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단적으로 말해서, 그 사람 인생이지 당신 인생 아니잖아요? 갈 길 가세요 좀.
    2008.10.08 03:18
  • 프로필사진 최중산 답답하군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같은 일이거늘 ...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존재하는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과 무슨 차이가 있다고 .. 개신교나 기독교나 카톨릭이나... 성경이 만들어지고 중세를거쳐 현제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 졌으며 원본과는 다른 해석들이 생겼으며 그러는 와중에 오류를 범할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그 분 역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뿐이거늘 당신들이 어찌하여 그리도 나서는 것인지... 이웃을 사랑하라. 너의 적을 사랑하라.. 하지만 당신들은 당신들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군요. 자신들에게 맞는 성경구절을 한줄씩 들먹이면서... 2008.10.08 03:23
  • 프로필사진 글쓴이님.. 개신교에는 성유나 성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무슨 동아리인지 정확하게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붙잡힌 학생들의 정신 생태로 봐선 제대로 된 기독교신자인지 의심스럽네요.
    2008.10.08 03:46
  • 프로필사진 한심해서.. 레즈비언이나 게이가 뭐 어떄서 그러냐. 단지 우리와는 조금 성적 취향이 다를뿐.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글을 보니 한심할뿐. 아직까지 자기와 다른걸 틀리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종자들. 2008.10.08 04:09
  • 프로필사진 왼손잡이 난 별로 상관없는데 이렇게 옹호자들이 많은걸 보면 몇년 내에 우리나라에 동성결혼도 합법화되겠구나.. 사람들 생각하는게 변하는건 당연한 거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 답답한건 내가 그 사람의 행복 추구권을 방해할 권리가 없고 막을 수 있을 만한 이유도 없다는거지.. 내가 배워온 대로라면 다수에 눌린 소수들을 인정해주고 함께 살아가야하는게 맞으니까. 그렇다더라도 내 친한 친구나 자식들이 동성애자라고 한다면 난 제정신이냐고 말하면서 상처줄 거 같다. 우리랑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 거부감이 들고 하는 건.. 평생 살아왔으니 어쩔 수 없으려나? 나도 모르겠다. 내가 또라이 일지도 모르고.. 나중에 내가 크면 나도 요즘 젊은 것들은 ㅉㅉ 하는 사람이 되어있겠지.. 몇 십, 몇 백년 후의 사회는 어디까지 변해있을까?

    그냥 혼자서하는 생각이니 뭐라카진 마세요.. ㅎㅎ
    2008.10.08 07:05
  • 프로필사진 잇힝 솔직히 정상과 비정상은 다수와 소수가 아닌가싶고....

    아이씨....천주교가 동네 북이냐.... 가만히 있는데 왜 자꾸 시비냐....

    이상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2008.10.08 09:52
  • 프로필사진 웃기는사회 이 기사 정말로 웃긴다.
    만약 연세대의 한 동아리의 이름이 "섹스클럽"이라고 칩시다. 그리고 그 동아리가 학교의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낼것입니까? 동아리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많은 학생들의
    섹스클럽참가를 권한다면 그 학교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이번 기사의 문제점은 레즈비언,게이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벌써부터 쌕쌕을 즐기는 동아리 활동을 학교에서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죠. 유독 동성애를 부추키는듯한 기사라 씁쓸합니다.
    2008.10.08 10:15
  • 프로필사진 훗.. 윗분은 사람의 성정체성을 섹스로만 이야기하다니 우습군요. 동성애 모임이 왜 섹스클럽이죠? 이성애자들은 섹스만 하고 사나요? 생각해보시길. 2008.10.08 11:06
  • 프로필사진 자기취향이지 웃기는 사회님이 길가는 사람얼굴을 보고서 '아 저 사람은 성행위할때 이렇게 저렇게 하겠지. 으 기분더럽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야 동성애자분들이 허구한날 성행위에 목매다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하겠군요. 그 대신 웃기는 사회님의 정신구조가 정상적이라고 보기엔 무척 힘들겠네요? 정신병 검진 한번 받아보시죠 ^^ 2008.10.08 22:45
  • 프로필사진 미유 기독교인들의 배타성은 필연적으로 폭력을 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종교인들은 스스로 심판을 받게될 날이 올 것 같아요.. 각성이 필요한 시대..
    2008.10.08 11:05
  • 프로필사진 음... 이 글도 글이지만 리플에 더 관심이 가네요. 기독교인들을 무조건 나쁘게 말씀을 하시는데요.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안좋은 분들도 있기야 하죠. 예수님이 아닌 이상 알게 모르게 짓는 죄도 있기 마련이죠. 일단 여기는 동성애 관련 내용이다보니 다른건 말씀 안드리겠는데요. 성경구절을 들어 말을 하자면 로마서 1장27절을 보면 "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희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게 받았느니라 "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면 나쁘다는걸 알 수 있을것입니다. 무교나 타 종교이신분들도 성경책은 쉽게 접할 수 있으실텐데 저 구절말고도 앞에 구절부터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더 이해 되실것입니다. 일단 이 블로거에서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나쁘지만 동성애를 저지하는 방법은 좋은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저의 대한 생각에 반박하는 리플이 달려도 상관안하겠습니다. 2008.10.09 13:53
  • 프로필사진 신헌철 개독교의 신 하나놈은 왜 지가 창조한 인간들이 아예 처음부터 동성애라는 것을 못 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창조력이 딸리는게 분명하다.
    동성애를 안 하게 창조했는데 나중에 인간들이 동성애를 하게 된거라면 역시 그건 불량품이 나온 것이니까 창조력을 의심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이 동성애를 했으면 하나놈이 직접 한큐에 모조리 이성애자로 바꿔놓으면 되는거 아닌가? 설마 그럴 능력도 없어서 인간에게 가서 테러하라고 시키는 건가? 정말 졸렬한 놈이군 하나놈은.
    개독교들아, 하나놈도 결국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의 하나다. 제발 좀 눈을 떠라.

    개독들아, 하나놈꾼들아, 예수꾼들아!
    엄밀히 따져서 동성애가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될 것도 아니다. 그거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싫은 사람은 않 하면 그만이다.
    괜히 니들이 동성애가 싫으니까 가서 테러하고 하나놈이 시켰다느니 종교적 신념이라느니 떳떳하다느니 개소리 하지 마라.
    그리고, 최소한 동성애자들은 너희 개독교놈들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짓은 하지 않더라.
    제발 허구에 빠져 허우적대지 말고 눈 좀 떠라 이 종교에 미친 불쌍한 것들아.
    2008.10.11 08:45
  • 프로필사진 여울진인 개독들은 어딜 가나 말썽이구만 ㅉㅉ

    적어도 동성애자들은 개독들만큼 피해를 주지 않건만..
    2008.10.13 17:49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