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의 책장] 은백 글‧서현 그림 웹툰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제 삶을 따뜻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 열두 명이 밀도 있게 들려주는 주거생애사이자, 물려받은 자산 없이는 나다움을 지키면서 살아갈 곳을 찾기 어려워 고개를 떨구는 독자들에게 조심스 www.aladin.co.kr * 이 글은 네이버 웹툰 와 드라마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트위터 타임라인과 텔레그램 뉴스 채널에 떠 있는 뉴스 기사를 쭉 훑는다. 하루도 빠지지 않는 여성 살해 뉴스에 앓는 소리를 내고 있으면, 대선 후보들이 특기 ‘기자들 앞에서 헛소리하기’를 보여준다. 한 10분 그러고 있으면 기분이 끝장나게 더러워져서, 얼른 일어나 오늘 하루도 120% 페미로 살아보자 ..
‘온라인 세이프티 포 시스터즈’(Online Safety For Sisters) 활동 시작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www.aladin.co.kr 일본에서도 2017년 #미투 이후, SNS상에서 페미니즘 운동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자기 목소리를 낸 여성들에 대한 협박과 비방, 혐오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걸스데이(Internatinal Girl’s Day)였던 지난 10월 11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Online Safety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