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접어든 여성의 ‘사랑과 섹스 예찬’[Let's Talk about Sexuality] 두려움 없는 관계 맺기 ※ 는 여성들의 새로운 성담론을 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여성들의 몸과 성과 관계에 대한 가치관과 경험을 담은 “Let's Talk about Sexuality”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젊을 때는 누려보지 못했던 ‘멋진 섹스’ 독서활동에도 적령기가 있다는 것을, 등산에 꼭 필요한 것이 튼튼한 무릎관절이라는 것을, 임플란트도 잇몸뼈가 성해야 심을 수 있다는 말을 내 몸을 통해서 체험하고 있다. 조카가 안고 온 어린 것이 할머니라고 부를 때, 내가 아닌 줄 알고 뒤를 돌아다 본 것도 이미 몇 년 전일이다. 지팡이를..
세계의 아동노동자들과 함께 읽는 책에 담긴 이야기① ※ 네팔의 어린이노동자들의 인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활동해 온 ‘바보들꽃’에서, 세계의 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계발해 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도 출간된 이 총서에 얽힌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싣습니다. 필자 송하진 님은 사회문제의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연구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2006년부터 ‘바보들꽃’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 출간된 인문교육 시리즈 “이 사람들 참 대책 없네.” 7년이나 걸려 만든 책을 처음 소개하는 북 콘서트 자리에서 이렇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올 컬러로 만들어진 6권 책 시리즈의 가격이 6만5천원이라니.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