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②믿는페미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먼 곳, 교회 2015년 온라인에서 여성혐오에 반발하며 탄생한 메갈리아, 2016년 강남역 여성 표적 살해 사건 이후, 나는 기존의 세계가 어딘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그러나 교회는 너무나 잠잠했다. 내 안에는 페미니즘이 파도치고 있는데, 교회에 가면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 안 된다’는 설교를 들었다. 페미니즘에 대해 ..
건강한 삶을 위한 ‘발’ 이야기[최하란의 No Woman No Cry] 발과 신발 (상)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발에 주목하다 인체는 외부의 정보를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몇 가지 감각들이 더 있다. 그중 하나가 고유수용성감각(proprioception)이다. 이 감각은 외부의 자극을 느끼는 오감과 달리 신체 내부의 변화를 느끼는 감각으로 움직임, 균형과 관계된다. 인체의 발은 정교하다. 한쪽 발에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 38개의 힘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