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무너질 것 같을 때 갈 수 있는 곳‘매기스 도쿄’(Maggie’s Tokyo)를 찾아서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요스에 있는 (Maggie’s Tokyo)는 암 경험자와 가족, 친구 등 암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올해 2월 일본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 등장한 바 있으며, 센터장인 아키야마 마사코 씨와 함께 매기스 도쿄의 활동을 이야기했던 상근간호사 이와키 노리코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암으로 잃어버리기 쉬운 자기 자신을 되찾는 장소 매기스 도쿄를 찾은 날은 햇살도 따뜻하고, 정원에 핀 작은 꽃들이 봄을 실감케 하는 날이었다. 건물 안은 나무 향기가 감돌아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 매기스 도쿄(Maggie’s Tokyo) 왼쪽이 본관 오른쪽이 별관. 건물짓는 데 쓴 목재는 기증품..
펀치, 좋은 운동이자 자신을 지키는 유용한 도구[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좋은 펀치를 하는 방법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펀치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로 설명하면 ‘주먹을 휘두르다’ 또는 ‘주먹을 뻗다’쯤일 것이다. 나를 지켜야 한다는 생존본능이 강하게 작동하면 배운 적 없는 사람도 주먹을 쥐고 펀치를 한다. 펀치는 타격 기술을 허용하는 무술과 스포츠에서 기본 기술이기도 하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상대에게 강력한 펀치를 쓸 줄 알아야 한다. ▶ 손미트에 펀치하기 1 ⓒ스쿨오브무브먼트 펀치는 셀프 디펜스에서도 유용한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