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日 여성언론 이 전하는 현지 상황과 여성들의 목소리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 사회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쓰나미 피해로 냉각장치 이상을 일으킨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은 미국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넘어서는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의 상황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일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언론 의 편집장 아카이시 치에코씨가 전합니다.-편집자 주 [일다의 독자 여러분께] 여성민주신문 의 편집장 아카이시입니다. 페민 사무실 직원들과 회원들은 현재까지는 전원 무사합니다. 많은 염려를 끼쳤습니다. 3월 11일 14시 46분경, 일본의 도호쿠(東北)지방의 산리쿠오키 진앙지로부터 진도 9.0(당초 발표는 8.8이었지만 정정되었..
일본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 이다 테츠야씨에게 듣다 세계 각국은 풍력발전시설을 계속 늘리는 추세이다. 특히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그린 뉴딜’을 주창하면서, 2008년에만 830만kw의 증가를 보이며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국가가 되었다. 각국은 풍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정가격 매입 제도나 공급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전력공급업자에게 일정 비율의 자연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일본에서는 이후 사라지긴 했지만 1998년에 전력회사의 고정매전가격 구입이 공표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공급의무할당제를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풍력발전의 현실이 장밋빛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일본 각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