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업에 유입시키는 취업사기, 인신매매입니다 국경을 넘는 아시아 여성을 위한 ‘연대’ *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가 본국으로 되돌아간 기획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됩니다. 이 기사의 필자 김혜정 님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팀장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바로가기 한국 남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태국 비혼모 실태 결혼을 통해 국내에 이주해 온 아시아 여성들의 인권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우리는 결혼이주여성이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비롯한 인권침해를 겪고 다시 되돌아가는 사례들을 꽤 접하게 되었다. 과연 이 여성들이 귀환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했다. 해당 사회에는 귀환여성의 재통합을 지원하는 단체나 네트워크, 혹은 정책적인 기반이 있는지도 알고 싶었..
원피스 사태…복장 논란 아닌 ‘여성 정치인에 대한 폭력’ 정치 영역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 대응책 마련해야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스니커즈 운동화를 신고 선거 활동을 하는 장면이 화제를 불러왔다. ‘전통적’ 정치인의 모습에서 벗어난 스키니 진과 자켓 차림의 카말라 의원의 모습은 SNS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다. 그가 신은 운동화가 특히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캐주얼한 브랜드였던 탓에 카랄라 의원이 만 55세의,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하는 여성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기도 했다. 이렇게 여성 정치인의 ‘복장’이 화제가 되는 장면, 기시감이 들지 않은가? 지난 달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원피스를 입고 등원한 일로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