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언더커버리포트 外 현대문명과 거리를 둔 채, 산골에서 자급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도은님이 연재를 시작합니다. 도은님은 두 딸과 함께 쓴 “세 모녀 에코페미니스트의 좌충우돌 성장기” 의 저자입니다. www.ildaro.com 정치판의 큰 선거가 끝났다. 그리고 한 해 중 가장 어둡고 밤이 길다는 동짓날도 지나갔다. 종말론이 휩쓴 한 해 성탄절을 맞이하며 ▲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성탄과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위해서 도시의 나무들은 전구에 휘감기는 '고문'을 당한다. © 일다-이옥임 올해 동짓날인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 달력에 기록돼 있던 마지막 날이라던가. 그래서인지 종말론에 관한 이야기들을 올 한 해 꽤 많이 들었다. 문명 붕괴론, 재앙, 위기, ..
나의 ‘소비’가 아프리카 여성의 삶을 파괴한다면 ⑦ 지구온난화와 제3세계 여성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이진우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다. –[일다] www.ildaro.com 우리에게 아프리카란 다큐멘터리 속 광활한 초원을 뛰어다니는 동물들과 대자연으로 각인되어 있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식량난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더 나아가 아프리카의 자연자원과 이를 둘러싼 민족 간 분쟁, 선진국 간의 갈등까지 떠올린다면 정말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다.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도 지정학적으로도 우리에게 너무 먼 나라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