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매 부추기는 언론사, 사회적 책임져야 성매매알선 광고한 6개 스포츠신문사 공동고발 [여성주의 저널 일다] 조이여울 사람의 성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매매를 근간으로 하는 성 산업이 축소되지 않고 있다. 성구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많은 남성들이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성을 구매하는 일이 “너무 쉽기 때문”이라고. 따라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성 산업으로 끌어들이는 광고행위, 알선행위 등이 법적 제재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성매매방지법 실효성 없다더니, 알선광고로 이익 챙겨 최근 성매매피해/생존자 자활지원을 위한 다시함께센터는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매매 광고와 알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그 중..
식량난 속 경제주체가 된 북한여성의 삶 배급체제 무너진 북한, 여성에게 과도한 짐 [여성주의 저널 일다] 윤정은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북한사회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식량난으로 인해 국경을 넘는 북한여성들의 모습은 국제사회에서 낯선 주제가 아니다. 또, 북한여성들이 중국으로 건너오는 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중국남성들에게 사고 팔리는 형태로 결혼을 하거나, 성매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량난 속에서 뚜렷하게 포착되는 탈북여성들의 모습과는 달리, 지금까지 북한여성들의 삶의 모습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최근, 이런 문제 의식을 가지고 북한여성들의 삶을 집중 조명해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북한의 성매매, 성 상납 실태 매우 심각한 수준 ▲ 좋은벗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