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 우리는 양동에 삽니다』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제 삶을 따뜻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 열두 명이 밀도 있게 들려주는 주거생애사이자, 물려받은 자산 없이는 나다움을 지키면서 살아갈 곳을 찾기 어려워 고개를 떨구는 독자들에게 조심스 www.aladin.co.kr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12월이다. 이맘쯤이면 사회 곳곳에서 ‘불우 이웃’을 돕자고 소리 높인다. 물론 정말 좋은 의도로 진행되는 일들이 많고, 그를 통해 도움을 받는 이들도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야기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연말이니까, 어디 후원해 볼까?’하는 생각도 들 테다. 그런 연말의 ‘따스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있었..
일본 ‘신종코로나 재난 긴급액션’ 아마미야 카린에게 듣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특히 여성 자살율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사회도 응축된 모순과 빈부격차 등이 더욱 심각한 양상으로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일본에서 ‘중년 반빈곤 운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 아마미야 카린 씨를 만나 인터뷰했다. 아래는 그 내용이다. ≪일다≫ 코로나 시대, ‘빈곤’으로 인해 죽지 않는 사회를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특히 여성 자살율이 급여성의 자살률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사회도 응축된 모순과 www.ildaro.com 코로나19의 타격, 거주지에서 쫓겨난 사람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