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X장애X여성 문제는 ‘복합차별’에서 온다“누구도 남겨두지 않는 사회”를 요구하는 여성장애인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은 다른 재난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약한 입장에 놓인 사람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장애인이자 여성으로서 사회적으로 ‘복합차별’을 당하는 위치에 놓인 장애여성들이 정부에 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DPI 여성장애인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사사키 사다코(佐々木貞子) 씨의 글을 싣는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장애인으로서, 여성으로서 겪는 ‘복합차별’에 주목 일본 DPI 여성장애인 네트워크는 장애가 있는 여성들의 자립을 촉진하고 우생보호법(강제불임 조항 등)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1986년, 당사자들이 중심이 돼 발족한 느슨한 네트워크 조직입니다...
‘평등한 관계’ 원한다면 차별금지법을 미루지 말라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의미와 쟁점 논의한 국회 토론회 국가인권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월 전국 성인 1천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 따르면, 응답자의 93.3%가 ‘차별은 그 해소를 위해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사회문제’라는 데에 동의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기독여민회, 대구여성회, 유니브페미, 제주여성인권연대, 한국여성연구소, 한국한부모연합 등 44개 여성단체는 ‘여성의 목소리로’ 올해 안에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며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한국여성민우회) 차별이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72.4%가 동의했으며, 이런 차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