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의 정치! 독일 녹색당 이야기]③ ※ 기후변화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당’으로 떠오른 독일 녹색당에 관한 정보를, 독일에서 지속가능한 삶과 녹색정치를 연구하고 있는 연구 중인 김인건, 박상준, 손어진 세 필자가 들려준다. [편집자 주] ildaro.com 40년 전 서독, ‘정당에 반대하는 정당’이 탄생하다 1981년 10월 10일, 서독 공영방송의 저녁 뉴스 프로그램인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다음과 같은 멘트로 시작한다.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서독 역사에서 가장 큰 대규모 시위가 평화롭게 끝났습니다. 평화와 군비 축소를 외치기 위해 독일연방 수도에 30만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타게스샤우는 이날의 ..
③ 합의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성적 행위에서 ‘동의’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고 새로운 성문화의 이정표를 만들기 위한 릴레이 토크쇼 가 한국성폭력상담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첫 번째는 ‘관계’를 주제로 열렸고(관련 기사: 성관계에서 ‘합의’하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https://ildaro.com/9069) 두 번째는 ‘주체’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일다≫ 성관계에서 ‘합의’하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성적 행위에서 ‘적극적 합의’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고, 새로운 성문화의 이정표를 만드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한국 www.ildaro.com 7월 22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크쇼는 『이기적 섹스』를 쓴 은하선 작가, 장애여성공감 진은선 활동가,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하영(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