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의 세상읽기"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14. 배우들의 대담 ※ 4월 서울과 화천에서 공연되는 ‘뛰다’의 연극 는 셰익스피어의 를 바탕으로 하면서,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작품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배우들이 겪은 일들을 대담 형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일다] www.ildaro.com 광대극 배우들의 대담 * 장소와 일시: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2012년 4월 2일 * 참여 배우: 최재영, 이지연, 김모은, 김가윤, 김승준, 공병준 * 정리: 황혜란 재영: 셰익스피어의 와 한국 현대사를 접목시킨 를 연습하면서, 또 2차례 광주답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한 예술가로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이야기해 보자. 평가나 판단보다는 경험 그 자체를 서로 듣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
사막의 꽃들이 나에게 말했다 여라의 와이너리(winery) 만남⑥ 죽음의 사막 [삶이 담긴 독특한 와인 이야기! 필자 여라. 마흔이 되면서 '즐거운 백수건달'을 장래 희망으로 삼았다. 그 길로 가기 위해 지금은 와인 교육, 한옥 홈스테이 운영,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산과 들로 놀러다니다 와이너리(winery: 와인 양조장) 방문이 이어졌고, 이내 와인의 매력에 빠졌다. 미국 와인교육가협회 공인 와인전문가이며, 현재 영국 Wine & Spirit Education Trust의 디플로마 과정 중이다.] www.ildaro.com 미국 서부여행길에서 만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매일매일 사막을 꿈꾸었다. 서른 살 무렵이었다. 공부, 일, 사람, 사랑, 진로, 모든 것이 출구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