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천4백만 여자아이들이 강제 결혼당합니다”파키스탄 영화 감독 아피아 나다니엘 강제결혼을 피해 열 살 딸을 데리고 도망친 엄마 어린 여자아이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아동결혼’, ‘강제결혼’을 소재로 파키스탄 출신 여성감독이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의 무대는 파키스탄 산악지대의 한 부족사회. 부족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열 살짜리 딸과 상대 부족장의 결혼이 결정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도망친다.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 (원제: DUKHTAR, 2014)의 감독은 아피아 나다니엘(Afia Nathaniel). ▶ 아피아 나다니엘 감독의 영화 (원제: DUKHTAR, 2014) 아동결혼은 남아시아부터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의 구폐와 빈곤이 그 원인으로 지적된..
책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 선물해요 꿈의 책장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단체을 소개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소개 2013년 11월에 창립된 은 도시 빈민 지역과 가난한 농촌 마을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장과 도서를 선물하는 호찌민시 청년들의 단체다. 2014년 1월 메콩델타 벤쩨 성의 강섬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 지원을 시작한 은 단순히 책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독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학급별 책장을 선물하고, ‘책 읽는 나무’ 캠페인을 벌이고, 독서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각 학교와 지속가능한 교류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