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북한의 영화와 연속극 10여년 전, 한국으로 와서 살고 있는 북한이주여성 효주 씨가 북한의 서민문화와 남한에서 겪은 경험을 전하는 칼럼이 연재됩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효주 www.ildaro.com 영사기가 오는 날, 떠들썩한 동네 풍경 ▲ 고전영화(사극) 는 해마다 다시 보여줘도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보는 영화이다. © 손그림- 효주 북한에서 나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화나 텔레비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특히 영화라고 하면 사람들은 밤중이라도 먼 읍내까지 왕복으로 걸어서 보고 오곤 하였다. 내가 북한에 살 때까지만 해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야외에서 영화 상영을 하는 ‘이동 영사기’가 있었다. ..
자전거 타고 베트남 전역을 누비는 청년들 푸른 미래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푸른 미래 (Voluntary Blue Future) 2011년 창립한 는 자전거를 타고 베트남 전국을 누비며 열악한 산간 지방과 농촌 사람들을 돕는 청년 자원활동가 모임으로, 현재 NGO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빈곤 학생들에게 장학금, 교재 등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나무를 심고 길을 닦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도 펴고 있다. 현재 800여 명의 회원과 13개 지역에 지부를 둔 ‘푸른 미래’는 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