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 잎이 찢어진 잎을 감싼다” 공동체발전지원센터 린(LIN)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공동체발전지원센터 린(LIN Center for Community Developent) 2009년 창립된 ‘공동체발전 지원센터’ 린(LIN)은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에 소속된 비영리단체다. 은 호치민시에 있는 베트남의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약 180개에 달하는 베트남 민간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은 단체의 등록과 허가, 운영, 홍보 등에 관해 자문 역할을 해주고, 전문가나 프로보노(Pro Bono, 전문직 종사자들의 공익활동)를 소개해준다. 사회공헌..
베트남의 전통종이 ‘저이조’에 담긴 가치 조 프로젝트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조 프로젝트(Zo project) 소개 2013년 베트남의 ‘남딘성공동체발전센터’에서 창립한 는 베트남 전통종이 저이조(Giay Do) 장인들을 도와, 전통 수제종이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하노이의 사회적 기업이다. 사라져가는 저이조의 전통을 보존하고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는 전통 수제방식에 따른 종이 제조기술을 복원하였다.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의 저이조를 생산한다. 이를 재료로 고급 수첩과 노트와 엽서, 벽지, 장식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