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업(Push-Up)을 하자[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코어에게 기회를!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몸의 중심과 변방 전력 질주하는 스프린터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기관차처럼 성큼성큼 움직이는 다리와 역동적이고 크게 움직이는 팔이 떠오를 것이다. 백조의 호수를 연기하는 발레리나를 상상하면, 발끝으로 서서 한 다리를 곧게 뻗어 올리고 손끝에서부터 목과 어깨를 따라 이어지는 우아한 선이 떠오를 것이다. 어떤 움직임을 인식할 때 우리는 흔히 중심부보다 중심에서 먼 바깥쪽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당갈”을 보니 운동하고 싶어지죠?[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우리의 움직임 욕망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인도의 ‘여성 레슬러’ 자매의 실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넓은 나라이며 인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 고대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이자 힌두교와 불교의 발상지. 헌법으로 인정한 공용어만 22개이고,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다 합치면 1천6백여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인종, 다문화 국가. 한편 뿌리 깊은 성차별로 심각한 남녀 성비불균형과 성범죄, 조혼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 바로 인도다. 힌디어로 레슬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