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실습생도 노동자…‘학벌 정치’에 도전장 낸 이유
6.1 지방선거 만드는 청년 정치인⑥ 경기도의회 비례 후보, 진보당 신은진 만19세, 작년까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신은진 씨는 취업 대신 경기도의원 선거에 진보당 비례 후보로 출마를 선택했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집안 사정을 고려해 취업률이 높다는 특성화고에 입학해 도제반과 현장실습까지 거쳤건만, 졸업 후 그는 정치의 길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신 후보에게 이번 출마는 무모한 도전이 아니다. 그에게는 기성정치의 무관심 속에 놓인 특성화고의 현실과 학력차별 사회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다. 그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출마는 마땅한 일이었다. ▲ 신은진 진보당 경기도의원 비례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처: 신은진 후보 선거운동본부)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학생 청소년’이었던 신은진..
저널리즘 새지평
2022. 5. 2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