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간병…돌봄의 시간도 ‘경력’으로 인정받아야
6.1 지방선거 만드는 청년 정치인④ 마포구의회 예비후보, 정의당 김가영 지난 2월, 서울 마포구의회에선 ‘돌봄의 경력’을 인정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조례(안)에는 지자체가 아동이나 노인, 환자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활동한 이에게 해당 기간의 경력을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이 증명서는 지자체 및 연관기관과 산하기관, 출자기관 등에서 이력 사항으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서울 성동구가 작년 11월 ‘경력보유여성 등 존중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표한 이후, 마포구에서도 조례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거다. 이를 추진하고 있는 ‘돌봄경력 인정 조례 추진본부’ 김가영 본부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포구 ..
저널리즘 새지평
2022. 5. 1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