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건강을 보장하는 정책, 우린 “왜 없어?”
성 건강을 보장하는 정책, 우린 “왜 없어?”‘#왜없어 프로젝트’ 대표 후쿠다 가즈코 인터뷰 후쿠다 가즈코 씨는 내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기구’를 차례차례 늘어놓더니, 생글거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건 피임링. 질에 넣으면 호르몬이 조금씩 나와서 효과는 3주간 지속돼요. 지금 스웨덴에서 제법 인기가 있고, 피임 성공률은 91%에요. 이건 팔뚝에 박는 임플란트.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일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일본에 사는 이주여성 중에는 이걸 다룰 줄 아는 의사를 찾지 못해 곤란해하는 분도 있죠. 이건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도 쓰기 쉽고, 얇고 작은 자궁 내 피임시스템인 IUS. 약 3년간 효과가 지속되고. 둘 다 성공률은 99% 이상이에요!” 이 외에도 주사나 패치, 컵 등. 세계에는 여성의 성 건강..
저널리즘 새지평
2019. 6. 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