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밖에 나가다니 미친 짓을 한걸까
한밤중에 밖에 나가는 건 미친 짓이다? 우다이푸르, 일상의 평온함 ※ 초보여행자 헤이유의 세계여행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른여덟에 혼자 떠난 배낭여행은 태국과 라오스, 인도를 거쳐 남아공과 잠비아, 탄자니아, 이집트 등에서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혼+마흔+여성 여행자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카메라 멘 간호사, 마크의 전망좋은 방 음악을 크게 들으며, 우다이푸르(Udaipur, 인도 라자스탄주 남부에 있는 도시)에서 가장 편한 장소에 쳐들어와(정말 쳐들어왔다. 다들 자는 시간이니깐) 좁은 골목 밖 마룻바닥에 앉아 마을 사람들과 눈인사 하는 일이 참 좋다. 종일 마크랑 같이 다니는 중이다. 마크는 필리핀 출신의 미국인으로, 간호사다. 키는 나보다 작은데 가오 하나만은 끝..
경험으로 말하다
2017. 9. 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