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도시’ 조드푸르를 내려다보며
배낭여행을 하는 이유 푸른 도시, 조드푸르 ※ 초보여행자 헤이유의 세계여행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른여덟에 혼자 떠난 배낭여행은 태국과 라오스, 인도를 거쳐 남아공과 잠비아, 탄자니아, 이집트 등에서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혼+마흔+여성 여행자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한국에서 (2010년 개봉한 장유정 감독의 영화. 임수정, 공유 주연)로 유명한 북인도 조드푸르, 그 푸른 도시에 왔다. 우연히 들어간 깨끗이 정돈된 옷가게를 운영하는 인도인 사장과 곧 친해졌다. 짧은 시간 만났지만 이 친구가 마치 나를 사랑하는 듯한(?) 끈적한 눈길을 주길래 부담스러워져서 숙소에 돌아갔다. 자이살메르에서 만난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데, 이 친구들이 한 옷가게의 남자 얘기를..
경험으로 말하다
2017. 8. 6.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