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초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32) 나무를 심다 ※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s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Feminist Journal ILDA ▶ 파초 © 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감나무만한 파초가 있는 촌집은 그렇게 고상할 수가 없다. 시골 카페 입구에 손님맞이용 식물로 무엇을 심으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파초를 심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문경에서 가장 큰 파초나무가 있는 촌집을 방문했다. 어렸을 때 엄마가 파초를 작은 화분에 키워 여름이면 내어 놓고, 겨울이면 실내에 들여놓던 기억이 있다. 과연 마당에 있는 파초나무는 어떻게 겨울을 ..
문화감성 충전
2016. 10.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