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져가는 “따뜻한 시도”[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S와 나의 시도 ※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입니다. -편집자 주 S와 이야기 나눈 시간들 “이제야 돈이 생겨서 이내님 앨범을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떻게 구매하면 되나요?” S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가끔 이렇게 앨범을 사고 싶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으면 보통 우편으로 보내지만, S가 메시지를 보내왔을 때 마침 나는 시간이 많았다. 그녀가 부산의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직접 만나서 드리겠다고 답을 했다. ▲ S가 만든 엽서 시리즈 중에서 ©chaaalk.com 내 앨범의 구매자와 일대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
경험으로 말하다
2016. 1.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