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12. 빅토리아 폭포 애비(Abby)와 장(Jang)-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만으로 서른이 되던 해 여름에 함께 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 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리빙스턴, 위대한 탐험가의 빛과 그늘 ▲ 국립공원 내의 리빙스턴 동상과 그 앞에 선 스무살 © Abby 밤 열 시가 넘은 늦은 밤, 리빙스턴(Livingstone)에 도착했다. 대륙의 허리께인 두 나라 잠비아(Zambia)와 짐바브웨(Zimbabwe) 사이의 이 작은 마을 근처에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를 가까이에 두고 있다. 타자라 열..
국경을 넘는 사람들/애비와 장의 아프리카 로드트립
2012. 11.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