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불쌍한 여자 돕자고 하는 거야” 12. 생존자에 대한 편견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 www.ildaro.com 남들이 당신을 설명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또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남들이 말하게 하지 말라. - 마사 킨더 처음 꿈을 꾸고 난 뒤 상담원 선생님의 권유로 성폭력상담원 교육을 받게 되었고, 성폭력 상담을 하게 되었다. 나는 누구보다도 생존자들의 절망과 아픔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꿈을 꾸었을 때보다 훨씬 괜찮아 졌고, 처음으로 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죄인처럼 숨지 않겠다고 나를 다독였다. 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고, 잘 할 수..
경험으로 말하다
2012. 8. 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