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보내는 두번째 위로, 딸과의 만남
윤하의 39. 딸과의 우연한 만남 두번째 [연재 칼럼] 이혼을 하면서 두고 온 딸은 그녀에게는 늘 어떤 이유였다. 떠나야 할 이유, 돌아와야 할 이유, 살아야 할 이유……. 그녀는 늘 말한다. 딸에게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다고. "딸을 만나러 가는 길"은 딸에게 뿐만 아니라 이 땅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윤하의 고백이 될 것이다. www.ildaro.com 유학시절, 그곳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받은 질문 중 하나는 “공부를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갈 거니?” 라는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당연하지! 돌아가서 만날 사람이 있어”라고 대답했다. 이건 진심이었다. 나는 딸 때문에 떠남을 선택했지만, 딸은 다시 돌아가야 할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한국에 돌아왔지만, 딸을 만나러 갈 ..
경험으로 말하다
2012. 4. 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