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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농부들의 ‘공정무역으로 가는 길’ 
<아맙이 만난 베트남 사회적기업> 쩌가오 카카오합작사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쩌가오 카카오합작사 (Cho Gao Cocoa Co-Operative)

 

베트남 남부 띠엔장성의 쩌가오현에 있는 <쩌가오 카카오합작사>는 2007년 설립되어 378명의 조합원과 1천5백 헥타르의 카카오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3백톤의 카카오 원료를 생산한다. 2010년부터 <헬베타스>(Helvetas)의 카카오 상품 인증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우츠(UTZ) 인증을 획득했고, 공정무역 인증을 준비 중이다. 조합원들에게 카카오 농법과 기술교육, 카카오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며 직거래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비료를 공급한다.

 

71세 쩐 반 득 할아버지의 카카오 농장에서

 

▲ 2006년부터 카카오 농사를 짓는 쩐 반 득 할아버지. © 아맙 
 

“카카오 덕분에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긴 했지”.

 

띠엔장성 쩌가오현에서 카카오나무를 키우고 있는 쩐 반 득 할아버지와의 만남. 71세의 할아버지는 카카오 농장을 보고 싶다는 우리를 흔쾌히 반겨주었다.

 

한 줌의 땅이라도 있으면 무엇이든 심고 가꾸는 농부들의 삶. 할아버지의 집 주변은 온통 카카오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다. 적갈색의 카카오 열매가 가지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농장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할아버지가 야자나무에 걸려 있는 나무 푯말을 손으로 가리켰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츠(UTZ) 인증 푯말. “인증은 받아놨는데 최근에 카카오 가격이 너무 떨어졌어. 2011년까진 카카오로 제법 재미를 봤지. 지금은 품값이라도 남으면 다행이다 싶어.” 인터뷰 내내 할아버지는 연신 담배를 푹푹 태웠다.

 

지구 어딘가에서 할아버지가 키운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을 먹고 있을 누군가는 풍성하게 열린 열매를 바라보면서도 시름에 잠겨야 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까. 메콩델타의 한 작은 마을에서 득 할아버지와 함께 공정무역의 꿈을 키우고 있는 베트남 카카오 농부들의 이야기를 <아맙> 인터뷰가 들어보았다.

 

베트남 농민,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를 키우다

 

구수정(아맙 베트남 본부장. 이하 ‘수정’): <마루초콜릿>을 통해 <쩌가오 카카오합작사>를 알게 되었어요. <마루초콜릿>은 베트남 남부 5개 지역에서 재배한 카카오 원료를 구매해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 띠엔장성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 가장 맛있다더라구요. 띠엔장성에서는 <쩌가오합작사>의 카카오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르엉 반 러이(쩌가오 카카오합작사 조합장. 이하 ‘러이’): 베트남에서는 남부의 벤쩨성과 띠엔장성이 카카오로 가장 유명하죠. 합작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베트남 최고 품질의 카카오를 생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수정: <쩌가오 카카오합작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러이: 띠엔장성에서는 2005년부터 카카오 재배가 시작되었어요. <쩌가오 카카오합작사>는 2007년에 세워졌습니다. 초기에 합작사는 농민들로부터 카카오 열매를 사들여 발효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사업만 했지요. 그러다 2010년부터 <헬베타스>의 카카오 상품 인증 프로그램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  <쩌가오 카카오합작사> 조합장 르엉 반 러이 씨. 우츠(UTZ) 인증서를 보여 주고 있다.   © 아맙 
 

이 프로젝트는 우츠, 유기농, 공정무역 등 상품 인증을 통해 카카오 재배의 경제적 효과를 높여 농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이윤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지요. 우리 합작사는 2년 만에 우츠 인증을 받았는데, 비교적 인증 획득이 쉬운 우츠 인증에서 시작해 기반을 다진 후, 유기농 인증과 더불어 공정무역 인증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현재 유기농 인증은 여러 어려움에 봉착해 잠시 진행을 중단한 상태지만, 궁극적으로는 공정무역 인증을 목표로 합작사 사업 전반에 내실을 기하고 있어요.

 

수정: 현재 합작사는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러이: 창립 당시에는 조합원이 39명이었는데 지금은 378명으로 늘었습니다. 합작사에 전체 카카오 재배 면적은 약 1천5백 헥타르이고 생산량은 평균 약 3백톤입니다. 2020년까지 조합원 규모와 더불어 재배 면적을 5천 헥타르로, 세 배 이상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츠 인증을 받은 농가는 전체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포함해 401가구이고 총 면적 205헥타르에 생산량은 약 85톤입니다. 물론 지금도 우츠 인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농민들을 설득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요.

 

농부들도 변해야 산다- 우츠(UTZ) 인증을 받기까지

 

수정: 합작사는 조합원들을 위해 주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나요?

 

러이: 조합원들이 우츠, 유기농 등과 같은 상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농민들이 외부의 지원 없이 인증 신청에서 획득에 이르기까지 그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밟아가기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 야자나무 그늘 아래 재배되고 있는 카카오 나무.  © 아맙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증 기준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오랜 세월 몸에 밴 경작 습관을 바꾸는 것은 담배를 끊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죠. 저희 합작사에서는 조합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 기준에 따른 친환경 농법, 고품질 생산을 위한 경작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어요.

 

인증 서류 작성에서부터 생산 프로세스 관리, 인증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증이 고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까지 제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합작사 내부에 조합원들의 동아리를 두어서 상품 인증, 농법, 경작 기술, 시장 동향 등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모임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열고 있죠.

 

비료 공급도 합작사가 맡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농민들은 화학 비료나 농약 등의 독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비료 공급 체계도 효율적이지 못해 중간 단계를 거치면서 불필요하게 가격이 올라 버리죠. 합작사는 공급처와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에게 보다 싼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농민들이 보다 안전한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게 되었고요.

 

수정: 우츠 인증을 받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요.

 

러이: 농민들에게 있어 농사는 삶 그 자체죠. 농사에 목숨 줄을 걸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환경’이나 ‘공생공존’ 같은 가치를 들이대는 것은 ‘그림의 떡’만큼이나 먼 나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상품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농민들을 설득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어요. 한 해 농사에 울고 웃는 마당에, 인증 획득까지 가는 데도 어려움이 많지만 또 그것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나타나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지요.

 

2010년에는 카카오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자 그때까지 착실히 우츠 인증을 추진하던 농민들이 갑자기 돌아서 비료 사용량을 기준치보다 확 늘려버리는 일이 생겨나기도 했어요. 농민들에게는 값이 높을 때 소출을 늘려 한몫 보아야 한다는 현실적 이득이 중요했던 거지요. 그러다가 카카오 값이 떨어지니까 또 농민들 사이에 우츠 인증에 대한 회의감이 돌기 시작했어요.

 

우츠 인증을 획득한 지금도 생산 프로세스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균등한 품질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전이 필요하다 해서 규정을 어기고 아직 설익은 열매를 따서 섞어 파는 일 등도 여전히 많습니다. 인증을 획득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 인증을 유지해나가는 건 더욱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지요.

 

결국, 농민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익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합작사도 마찬가지겠죠. 합작사가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을 때만이 발전도 가능하겠지요.

 

전문지식과 환경의식, 자신감을 갖게 된 농부들

 

수정: <헬베타스>의 카카오 상품 인증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이루어졌나요?

 

러이: 네, <헬베타스>의 지원을 통해 우츠 인증을 받을 수 있었지요. <헬베타스>는 농민들에게 우츠 인증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 화장실을 건립해주고, 카카오 원두를 발효시키는 시설이나 장비 등을 제공해주기도 했지요.

 

<헬베타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주기적인 모임을 갖다 보니, 예전보다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훨씬 깊어졌고요. 우츠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가장 큰 성과는 <헬베타스>의 상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농민들이 스스로 생산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정기적으로 상품 인증, 농법, 경작기술, 시장 동향 등 정보를 교환하는 합작사 조합원들.   © 아맙 
 

수정: <헬베타스>와 만나면서 합작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우츠 인증에는 성공했는데 유기농 인증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러이: 우츠 인증은 합작사가 도전한 첫 번째 인증이었습니다. 인증 과정에서 농민들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죠. <헬베타스>가 제공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가지 치기 기술이나 섞어 짓기 같은 농법을 배웠고, 카카오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었죠. 우츠 인증을 위해 생산 일지를 작성하면서,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농사를 짓게 되었고요. 우츠에서 금하는 인체에 해로운 식물 보호제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었습니다. 또 우츠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농민들이 자신감을 얻었지요.

 

헌데 유기농 인증에는 우리가 예기치 못했던 많은 벽이 있었어요. 우선 유기농 농사를 지을 만한 지식이나 기술, 경험이 턱없이 부족했어요. 농약과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생산량이 급감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생산량이 떨어지면 그에 상응해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데, 유기농 인증 카카오를 구매해줄 거래처도 불분명한 상태였고요. 1년에 1만 달러나 되는 인증료에 대한 부담도 컸습니다.

 

우츠 인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까다로운 기준과 규정들을 적용해야 하고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며 그 성공 여부도 불투명한 유기농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농민들이 많지 않았어요. 아직은 시기 상조라 판단하고 잠정적으로 유기농 인증 프로젝트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우츠 인증 확대에 더 많은 힘을 쓰고 있고요.

 

메콩델타의 향기를 머금은 베트남 카카오

 

수정: 메콩델타 지역은 카카오 농사에 어떤 이점이 있나요?

 

러이: 카카오는 햇빛을 싫어합니다. 때문에 다른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재배를 하면 더 좋습니다. 나무 한 그루에 적어도 50~70% 정도의 그늘이 적당하죠. 메콩델타 지역은 원래 야자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인데, 야자나무 아래에는 아무것도 심지 않고 놀려두는 땅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키 큰 야자나무 아래 그늘 재배를 하는 카카오 나무를 섞어 심는 게 가능했지요.

 

▲  야자나무 숲으로 유명한 메콩델타 지역.  키 큰 야자나무 아래서 카카오 나무를 그늘 재배한다.   © 아맙 
 

카카오를 재배할 때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물입니다. 카카오는 습지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땅을 싫어합니다. 그러면서도 생장 과정에서 물이 부족하면 열매가 작아지고 껍질이 두꺼워지게 되죠. 고품질의 카카오 생산을 위해서는 적당량의 물 공급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많은 강을 끼고 있는 메콩델타 지역은 조수의 영향으로 매일 수위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토양에 적당한 물의 공급과 배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도 어디에나 샛강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나무에 물을 줄 수 있죠. 보통 비옥한 충적토로 이루어진 메콩델타에서 자란 과일들은 최고의 맛과 영양, 신선도를 자랑하는데, 카카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정: 한때 카카오 가격이 치솟으면서 카카오가 고소득 작물로 분류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러이: 아직은 카카오를 커피나 고무나무처럼 상품 가치가 큰 고소득 작물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그늘 재배를 하고 다른 작물과 혼작할 수 있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짭짤한 부소득 작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캐슈넛 농사를 짓다가 고무나무 농사로 전환하려면 캐슈나무를 모두 베어버려야 하죠. 헌데 카카오는 섞어 짓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야자나무 농장에 카카오 농사를 함께 지을 수 있는 거죠. 이것이 농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또 카카오는 커피나 캐슈넛 등과는 달리 연중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민들의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고요. 현재 조합원 1인당 최소 0.5헥타르의 땅을 갖고 있는데요, 카카오 농사로 인해 한 달 평균 최소 1백달러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카카오 재배 역사가 아주 짧은 것을 감안한다면, 카카오는 앞으로 품종 개발, 재배 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고소득 작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봅니다.

 

생산자에게 공정한 대가를…공정무역을 향하여

 

▲  수확 후 발효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 열매.   © 아맙 
 

수정: 한국 사람들은 보통 초콜릿 하면 서아프리카를 떠올립니다. 가나나 코트디브아르 등이 대표적인 카카오 생산국인데요, 이들 나라에 비해 베트남 카카오의 품질은 어떤 편인가요?

 

러이: 현재 베트남 카카오는 국제 시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 차례 품종 개량을 거쳐 베트남에서도 서아프리카의 품종에 뒤지지 않는 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고 있어요.

 

하지만 카카오 원료의 품질을 결정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카카오 열매에 들어 있는 카카오 원두의 발효 상태가 아주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카카오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농민들이 카카오 원두를 햇볕에 말리기만 할 뿐 발효를 시키지도 않지요. 인도네시아의 카카오는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농민들이 생산 프로세스 관리 및 카카오빈 발효를 비롯한 품질 관리만 잘 해준다면, 베트남 카카오가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합작사의 역할이 중요하고요.

 

수정: 농민들이 카카오 재배에 있어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요?

 

러이: 카카오는 재배 방식이 까다롭거나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은 아닙니다. 카카오 재배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결국 시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커피만큼은 아니라 하더라도 카카오 역시 가격 변동이 심한 작물 중 하나입니다. 2010년 말에 톤당 3천305달러까지 치솟던 카카오 가격이 2011년 말에는 2천109달러까지 떨어졌고, 최근 코티드부아르 등 최대 산지의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시 조금씩 오르고 있는 추세이고요.

 

아무리 공들여 농사를 지어도 제값을 받지 못한다면 그 모든 수고가 다 수포로 돌아가게 되지요. 급변하는 시세 속에서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농부들은 언제나 절대적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합작사가 공정무역을 하게 되어 생산자가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소비자에게도 더욱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기록 정리: 권현우 (아맙 공정여행 팀장)

 

<아맙> 카페: http://cafe.daum.net/doanhnhanxahoi  연락처: 070-7554-5670 (베트남 사무소)

<아맙> 후원 계좌: 신한은행 110-313-503660 (예금주: 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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