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자연재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에 대하여 이경신의 도서관 나들이(40) 이 보내는 메시지 얼마 전 일본 동북지역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행방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들이 2만 7천명을 넘었다고 한다. 끔찍한 자연재해를 피해 용케 살아남았지만,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을 잃어 상심하고 낙담해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충분히 슬퍼하라 우리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또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니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잃게 된다면 그 충격이 얼마나 클까? 이처럼 큰 슬픔을 치유하는 데는 분명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이레) 엘리자..
[일다]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 사회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쓰나미 피해로 냉각장치 이상을 일으킨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은 미국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넘어서는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의 상황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일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언론 의 편집장 아카이시 치에코씨가 전합니다.-편집자 주 イルダの読者のみなさまへ ふぇみん婦人民主新聞編集長の赤石です。 ふぇみん事務局スタッフ、及び、会員は今のところ全員無事だと思います。ご心配をおかけしております。 2011年3月11日14時46分ごろ、日本の東北地方の三陸沖を震源地とする大地震があり、マグニチュード9.0(8.8と当初発表されたが訂正された)の大地震でした。 津波による甚大な被害 その直後、30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