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자기탐구와 돌봄의 도구, ‘마더피스 타로’
가부장적 세계관에 도전하는 ‘마더피스 타로’ 펴낸 백윤영미, 장이정규 씨 “여성주의 타로는 신마저도 남성인 세상에서 가부장제가 만든 남성 중심적 세계관과 역사적 부당함을 바로잡으려 한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페미니즘 타로로 알려진 ‘마더피스 타로’ ▶ 의 소장 백윤영미씨가 ‘마더피스 타로’를 펼치고 있다. ⓒ 일다 주변에 타로 리딩(reading)을 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다 보니, 친구들과 모이면 종종 타로 점을 보곤 한다. ‘여성주의자가 무슨 점을 보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타로의 이미지와 언어를 통해 나의 상태와 에너지 흐름을 명료하게 인식하게 될 땐 감탄이 절로 나오곤 했다. 타로는 여러 종류가 있다. 특히 한 친구가 동그란 주머니에서 ‘마더피스 ..
문화감성 충전
2016. 8. 14.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