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뭘까? 춤을 추는 이선아 [여성주의 저널 일다] 윤정은 “이상해요. 지금이 나답고, 지금 이 모습이 예전부터 나였던 것 같은 느낌. 1년 6개월 전만 해도 다른 꿈을 꾸었을 텐데.” 선아씨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좋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뷰 약속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며 한번 생각해봤다.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어땠나를.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했다. 그를 이렇게까지 행복한 느낌으로 이끈 것은 “춤”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라고 물었을 때는 춤이었어요. 할 수 있을 때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죠.” 마주한 시간 동안 선아씨는 “내 안에 있는 어떤 리듬이나 움직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08. 9. 14.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