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금지법 대표 발의한 장혜영 의원과의 인터뷰 2018년, 유튜버이자 인권활동가인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발견하고서 들떴던 기분을 잊지 못한다. 민주주의와 가난, 장애인권과 공존, 페미니즘과 연대에 관해 이야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를 보며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던 놀라움은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나선 쾌감으로 변했다. 모처럼 느낀 희망의 순간이었다. (관련 기사: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과 “연결”되어 있나요? https://ildaro.com/8288) ≪일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과 “연결”되어 있나요?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죽임 당하지 않고 죽이지도 않고서. 굶어 죽지도 굶기지도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이를 먹는 것 www.ildaro.com 1년 뒤, ..

▶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트랜스젠더 인터뷰이들과의 만남 ≪일다≫ 트랜스젠더 세 사람이 말하는 ‘나 자신으로 노동하기’ ▶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트랜스젠더 인터뷰이들과의 만남 어느 날 트위터에서 ‘나이스’가 쓴 글을 보게 됐다. 자신이 인터뷰이로 나 www.ildaro.com 어느 날 트위터에서 ‘나이스’가 쓴 글을 보게 됐다. 자신이 인터뷰이로 나온 책을 거론하며 그땐 경험이 짧아 인터뷰를 잘 못했는데, 다음에는 진짜 잘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이스가 말한 책은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였다. 제목 그대로 성소수자 노동을 다룬 책이고, 내가 집필한 책이기도 하다. 나이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 인터뷰는 A/S가 된다고. ‘당사자가 직접 읽고 나누는 기록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