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비아’가 사라진 사회를 꿈꾸는 아티스트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The-Dream “Black” 블럭(bluc)님은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웹진 웨이브(weiv) 운영진입니다. ▣ www.ildaro.com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가수인 더-드림(The-Dream) ▲ 더-드림(The-Dream)의 [Terius Nash: 1977] 더-드림(The-Dream)은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가수이다. 비욘세(Beyonce)의 “Single Ladie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Baby” 등 꽤 많은 빌보드 차트 1위 곡과 그래미 수상 곡들을 만들었으며, 2007년을 기점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프로듀서나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를 부르고 다른 가수의 곡에 참여하였으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박푸른들의 사진 에세이] 다시 꺼내든 사진 검은 밤하늘을 밀어내는 신촌의 알록달록한 빛과 소리, 그 안에서 열렸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 그때 그곳에서 만난 한 아이가 나의 시선을 자신만의 문화제에 살며시 초대했다. 가로수 옆에 앉아 딱딱해진 도시 흙을 사부작사부작 부수고, 그 보드라워진 흙에 밝게 핀 초를 마치 연약한 나무 대하듯 조심스럽게 심는 고요한 문화제. 지난 4월 서울 신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촛불문화제 사진을 다시 꺼내본다. 그리고 이 아이처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몸을 일으켜본다. ▣ 박푸른들 www.ildaro.com http://www.ildaro.com http://ildaro.blogspo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