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선언의 시대, 북한여성과 어떻게 만날까
종전 선언의 시대, 북한여성과 어떻게 만날까탈북여성에 관한 상호문화신학 연구자 나진 인터뷰(하) [하리타의 월경越境 만남] 독일에 거주하며 기록 활동을 하고 있는 하리타님이 젠더와 섹슈얼리티, 출신 국가와 인종, 종교와 계층 등 사회의 경계를 넘고 해체하는 여성들과 만나 묻고 답한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탈북여성을 혼종적, 능동적 주체로 다시 보기 나진님은 탈북여성에 관한 소논문 에서 탈북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하리타: 탈북여성에게 ‘오클로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셨죠. 논문을 보니까 오클로스는 민중신학자 안병무가 마가복음을 민중신학적으로 해석하는 가운데서 조명한 용어인데요. ‘비자발적으로 귀속성을 박탈당한’ 소수자 중의 소수자를 지칭하는 의미로 쓰였다고요? 마가..
저널리즘 새지평
2018. 6.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