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공장 노동자들 “예술작가를 찾습니다”
◆ ‘의류산업에 윤리를!’ 브랜드 디자인을 통한 국제캠페인 아르헨티나와 태국의 작은 공장 여성노동자들이 “Sweat-free”(착취 없는 노동)이라는 브랜드 티셔츠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국제적인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도 뜻 있는 예술작가와 디자이너, 활동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는 요청이 왔다. “No Chains”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작년 3월 의류업체인 아르헨티나 (라 알라메다, La Alameda)와 태국의 (Dignity Returns)이 만남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두 곳 모두 노동자가 생산과 경영을 함께하는 ‘노동자 자주관리 기업’으로, 착취나 차별이 없는 ‘윤리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No Chains 캠페인은 의류산업이 주로 지구 남반구의 하청노동, 이주노동, 여성노..
저널리즘 새지평
2010. 3. 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