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군사활동과 기후 안보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이정필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다. – www.ildaro.com 2020년 4월에 남과 북이 통일된다? 어느 용한 점술가의 예언이 아니다. 남북 관계에 정치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서도 아니다. 귄 다이어라는 국제안보 전문가는 자신의 책 에서 기후변화로 초래될 가상의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기후변화로 북한의 식량 생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갑작스레 정권이 붕괴해 한국에 흡수 통일되는 미래상을 그린다. 그런 역사적인 사건이 2020년에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평가하는 건 내 능력 밖이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가 ‘주권’과 ‘안보’에 큰 영향..
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 감축계획’ 실망스러워 4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국가 온실가스 중기 감축목표 설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국제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한국의 책임을 무참히 저버린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국제사회 기대 저버린 MB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올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해이다. 12월에 열리는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 15)에서, 포스트(post)-2012 기후변화협약체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를 비롯한 과학자그룹은 ‘기후변화’를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과제로 규정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