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7. 나미비아 ⑤ 애비(Abby)와 장(Jang)은 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만 서른되던 해 여름 함께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www.ildaro.com 숨가쁜 여행, 유쾌하고 또 헛헛한 윤 오빠는 어디쯤 갔을까요? 그러게, 오빠 없으니까 허전해요. 그런데... 좋네요. 이 차가 이렇게 큰 차였어요? 수도 빈트후크로 돌아오는 길, 민과 안이 장난스레 말했다. 아닌 게 아니라 성인 다섯이 덩어리로 뭉쳐 있는 것 같던 실내가 헐렁해진데다, 사진 장비가 많아 두 사람 몫의 배낭을 이고 다닌 윤의 짐까지 빠지자 차가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기획] 성매매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 대담을 마치고 성매매특별법이 위헌 심판을 받게 된 가운데 ‘성매매 현장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성 산업과 이해관계가 있는 다양한 개인들의 역학 구도는 무엇인지, 그 중에서도 약자의 위치에 놓인 여성들의 경험은 어떠한지’ 보다 가깝게 들어볼 수 있는 대담이 열렸다. 성매매 여성들의 비범죄화를 요구하는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에서 기고한 내용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프롤로그 – 당사자의 이름으로 말하고 싶다 ① 자발, 비자발 따위는 없다 ② 성매매 현장, 상상도 하지마! ③ 피해와 처벌, ‘창녀’라는 낙인 ⓞ 에필로그 대담을 마치고 는 만약에 우리가 아직 현장에 있다면 지금까지 나눈 경험의 내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