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 어디든 간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진보정치 활동가 최현숙(1) [창간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들이 경험으로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며 대안담론을 만듭니다. “나의 페미니즘” 연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www.ildaro.com] 마흔다섯, 진보정당 활동 속에 만난 ‘여성주의’ 나는 만 56세의 여성이다. 내 삶의 과정이나 우리 사회 여성주의 운동의 과정으로 볼 때, 상당히 나이를 먹고 나서야 ‘페미니즘’이라는 용어와 운동의 흐름을 만났다. 아마도 45살이던 2002년에 민주노동당에서 여성위원장을 맡고서부터 ‘여성주의’에 대한 좌충우돌 성찰이 시작된 것 같다. 사회와 크게 다를 바 없이 남성중심적인 진보..
저널리즘 새지평/나의 페미니즘
2013. 2. 18.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