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논쟁을 통해 본 다문화 갈등 독일사회 50년 노동이주의 역사와 현재② 유럽 최대 이민국이 된 독일의 노동이주 역사와 정책, 이주민의 현실과 독일 사회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기획 기사를 4회에 걸쳐 싣습니다. 결혼이주를 통해 생겨난 다문화 가족이 최근 몇 년 급증하고, 외국인노동자 정책에 대해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독일의 경험은 ‘국제이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필자 정용숙님은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독일사를 전공하고, 독일 보훔 대학교에서 ‘20세기 후반 노동자 가족의 사회사’에 대한 박사 논문으로 2011년 보훔 대학교 사회운동연구소가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에 돌아와 연세대 사학과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 www.ildaro...
日 여성신문 '페민'이 전하는 현지상황과 여성들 목소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남쪽에 인접한 이바라키현에 사는 여성의 모유에서 4월 21일, 방사성 요소가 검출되었다. 모유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리라는 것은 예측되었던 바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로 드러났을 때의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다. 어린이는 방사능에 민감하다. 그러나 지금 일본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3월 11일 대지진 이후 한 달 반이 흐른 지금, 일본 현지의 상황과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어떠한지, ‘일다’와 제휴관계에 있는 여성언론 ‘페민’의 편집장 아카이시 치에코씨가 전한다. -편집자 주]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 직원들과 회원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도 방사능을 걱정하기는 하지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