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출신의 여성이 말하는 남북한 문화 경화 글·그림 사양 : 130*185 / 236쪽정가 : 14,000원분야 : 사회과학>통일/북한>북한 일반학 정치사회>각국 사회/문화>북한사회/문화담당자 : 윤정은 ilda@ildaro.com 02-362-2034펴낸곳 : 미디어일다북한 출신 여성이 들려주는 북한의 음식과 술, 대중문화, 가정과 양육, 노동과 일상 평범한 북한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만약에 남북한 사람들이 같이 만나서 생활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에’라는 이 가정이 가까운 시기에 도래한다면? 북한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김정은’, ‘핵개발’, ‘경제 제재’, ‘사회주의’ 등 대부분 정치적인 것들이다. 북한의 평범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에 대해서는..
재료 고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인 북한음식 ⑨ 지역 특산물과 요리 ※ 10여년 전, 한국으로 와서 살고 있는 북한이주여성 효주 씨가 북한의 서민문화와 남한에서 겪은 경험을 전하는 칼럼이 연재됩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한번 맛보면 평생 잊지 못할 ‘평양냉면’ 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방마다 고유의 특산물이 있다. 나는 요리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주민이었으니,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듯이, 평양의 특산물로는 대동강 숭어를 꼽고 싶다. 북한에 살면서 한 번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보았다. 대동강 숭어는 숭어국, 숭어회, 숭어찜, 숭어조림으로 유명한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먹어보는 음식이라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