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과 녹색당- 녹색정치,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 ‘녹색정치’를 전망하며 에서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동국대 교수)이다. 박진희 소장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독일의 선례를 통해 한국에서 ‘탈핵’으로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본격적으로 ‘녹색정치’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에게 듣다 (하) -녹색정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관점의 차이에 따라 ‘무엇이 녹색정치인가’에 대한 견해는 다를 것이다. 기존의 정치와 녹색정치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올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에너지기후정치연구소 주최로 관련 월례세미나에서 강의하는 박..
탈핵을 향한 독일의 에너지전환 실험, 그 현장을 가다(하) [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11) 일다는 녹색연합과 동일본지진피해여성지원네트워크와 함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청정에너지’, ‘필요악’이라는 거짓 원자력신화에서 벗어나,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시스템을 전환하도록 촉구합니다. 필자 김제남씨는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입니다. 지난 3월 27일 독일 시민은 원자력과 석유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을 선택했다. 메르켈총리의 기민당 텃밭이던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총선에서 녹색당 주지사가 탄생한 것이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전국에서 끓어 오른 원전폐쇄 민심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을 신축하는 ‘슈투트가르트21’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