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여성후보와 ‘명단 밖’ 여성뮤지션들 여전히 아쉬운 그래미의 후보 리스트 ※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 일상과 대중문화 속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고자 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어김없이 올해도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1년간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 후보가 발표되었다. 1959년 1회 시상식을 한 이래 이번에 61회를 맞는 그래미 시상식은 후보 선정에 있어서 보수적인 태도와 인종차별, 성차별적인 경향, 그리고 애매한 선정 기준으로 매번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긴 시간 음반업계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다...
비욘세 앞세운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도 성추행 사건이…[블럭의 팝 페미니즘] 코첼라 최초의 ‘흑인 여성’ 헤드라이너 ※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고자 합니다. [필자 블럭]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얼마 전, 세계 최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 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1999년에 처음 열렸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규모를 늘려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2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축제에 몰려든다. 지금까지 뛰어난 라인업 구성은 물론 투팍(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