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국적도 못 바꾸게 하고, 양육비도 안 줘요 이주 배경을 가진 자녀들이 겪는 문제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가 본국으로 되돌아간 기획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몽골 모계 문화 영향으로 여성들은 자녀 데리고 귀환 이번에는 한국 남성과 귀환 이주여성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이 겪는 문제를 둘러보려 한다. 몽골에 가서 만난 7명의 귀환 이주여성들의 경우, 한국에 자녀를 두고 온 경우는 한 명뿐이었다. 대부분 임신한 상태에서 몽골로 귀환했거나, 한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동반해 귀환하였다. 몽골 여성들이 자녀를 데리고 귀환한 것은 엄마가 자녀를 책임지고 키우는 것이 당연한 몽골의 모계 문화의 영향이다. 귀환 이주여성들은 몽골에서 자녀를 ..
건축업계도 ‘워라밸’ 가능해야죠 혜진: 건축설계사, 베를린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혜진 이주 이력서 이주 7년차2011-201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1년간 건축학과 교환학생2013-2014년 베를린에서 어학연수 및 대학원 진학 준비2014-2016년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건축학 석사과정2016-2017년 베를린 소재 소규모 설계 사무소에서 근무2018-현재 350여명 규모 글로벌 건축회사 베를린 지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야근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