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콘삭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 쯔엉선 합작사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쯔엉선(Truong Son) 합작사 소개 1999년에 설립된 합작사 은 호치민시 외곽의 혹몬현과 럼동성 다떼현의 가난한 농민들과 함께 대나무, 등나무를 원료로 죽공예품을 생산해 프랑스의 공정무역 협동조합 (Artisans du Monde)에 수출해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럼동성 달랏 일대 1천5백미터 고원지대의 커피 농장에서 수확한 고급 아라비카, 로부스타 커피에 헤즐넛 향을 첨가한 콘삭(Con Soc, 다람쥐) 커피를 개발해, 베트남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
‘작은 인형’에서 시작된 농촌여성들의 행진 마이 핸디크래프트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마이 핸디크래프트 (Mai Vietnamese Handicrafts) 1990년에 설립된 마이-핸디크래프트는 농촌에서 수공예품을 생산하는 여성들과 연대하여 공정무역을 하고 있는 베트남 사회적 기업이다. 전국 21개 수공예품 생산그룹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농촌여성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원하고 있다. ▲ 베트남 호치민시 떤빈군에 있는 마이-핸디크래프트 © 아맙 희망을 찾아, 조용한 ‘마이’의 행진이 시작되다 그들은 담쟁이덩굴을 닮았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