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친구를 만나며 또 하나의 사회가 만들어졌어요"
“운동을 하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셀프 디펜스를 하는 여성들(2)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삼십대 물리치료사 B의 운동 이야기 그를 생각하면 반달눈에 웃는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 눈이 마주치면 반달눈으로 싱긋 웃는다. 그때마다 입 꼬리도 살짝 올라가서 참 순한 사람이란 인상을 준다. 그래서 그의 매서운 눈빛을 처음 봤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크라브 마가(Krav maga, 현대 셀프 디펜스 개념을 시작한 호신술의 일종) 승급 시험을 준비할 때였다. “쨍!”하는 효과음이 날 것 같은 초집중 눈..
경험으로 말하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2019. 3. 26. 08:30